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과 한화이글스(대표이사 김신연)는 23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지정병원 및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대병원은 한화이글스 대전 홈경기에 의료진(의사 1명,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1명)과 구급차량을 매 경기 지원한다. 한화이글스 구단은 경기 중 부상선수 발생 시 충남대병원에서 1차 진료를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 이후 진행되는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 경기에는 ‘충남대병원 병원학교’학생 중 야구로 꿈과 희망을 안고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선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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