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5년 수필가 마기영, 2016년 동화작가 서혜영, 2017년 수필가 윤선경 수강생의 등단에 이어 4번째다. 현재 백 작가는 시민대학 ‘나도 수필작가가 될 수 있다’ 강좌를 수강하고 있으며 ‘숫눈길’이란 작품을 통해 신인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백 작가의 작품에 대해 “일상 속에서 취택한 글감에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이 있기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송용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대전이 인문학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하도록 대전시민대학에 더욱 큰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