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있는 백송자 작가의 등단을 축하하는 현수막 앞에서 송용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과, 백송자 작가, 강돈묵 강사(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제공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시민대학 수강생 백송자 씨(56세)가 수필가로 등단(수필과 비평, 2017년 4월(제186)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15년 수필가 마기영, 2016년 동화작가 서혜영, 2017년 수필가 윤선경 수강생의 등단에 이어 4번째다. 현재 백 작가는 시민대학 ‘나도 수필작가가 될 수 있다’ 강좌를 수강하고 있으며 ‘숫눈길’이란 작품을 통해 신인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백 작가의 작품에 대해 “일상 속에서 취택한 글감에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이 있기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송용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대전이 인문학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하도록 대전시민대학에 더욱 큰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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