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는 청년취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은 만 15~34세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와 산업현장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직무탐색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 고용노동부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KT&G는 지역 내 취업준비생들이 향후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취업 관련 최신 트렌드와 직무 관련 강의를 제공하고, 참가자 특성에 맞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1차수에 걸쳐 진행한다.

의료기기 제조 판매사인 ㈜케이맥, 안경렌즈 제조사인 대명광학㈜,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 등 국내 우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섭종 KT&G 인재개발원장은 “이 프로그램이 국내의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취업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결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일자리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대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상 커리어캠프', 실전 마케팅을 경험하고 코칭 받을 수 있는 '상상마케팅스쿨', 취업준비생들에게 회사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상상옷장'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