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전문건설업체 실적 1위 ‘누리비엔씨’가 부도 처리됐다.

21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지역 철근업체인 누리비엔씨는 지난 8일 최종 부도 처리됐다.

누리비엔씨는 전문건설업체의 ‘2016 기성액 실적’조사에서 총액 1863억 3560만원을 기록, 대전지역 공사실적 총액순위 목록 중 가장 윗자리를 차지한 업체다.

업계에서는 과도한 어음 발행 등의 사유로 부도처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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