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중인 김태민 연습생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다.

김태민의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19일 "김태민이 지난주 갑작스레 복통을 느껴 병원을 찾은 결과 장폐색증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 후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열정을 가지고 임하던 김태민 역시 매우 아쉬워하고 있으며, 수술 후 하루빨리 회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태민의 하차로 '프로듀스101' 시즌2는 앞으로 58명의 연습생이 출연하게 된다.

김태민에 앞서 건강상 이유나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한 연습생으로는 김시현, 남윤성, 하민호, 한종연이 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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