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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지금 행복한가?

충청투데이 cctoday@cctoday.co.kr 2017년 05월 19일 금요일 제21면     승인시간 : 2017년 05월 18일 19시 44분
이재현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가족이 행복한 사회? 그것이 우리에게는 참 중요한 문제이다. 가정은 국가와 민족을 지탱하고 사회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울타리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사회는 안전판 역할을 하는 안정적인 가정과 가족이 대다수 이지만 여러 가지 사연으로 불행한 가정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 부모가정이 늘어나고 심하면 가족해체, 조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전례 없던 가족의 모습이고 이시대의 자화상 같은 현상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향해야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가족은 무엇인가?

가족은 구성원들 사이에서 여러 가지 가치 있는 기능을 수행하며 가족 간의 교제와 사랑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부모는 자녀를 양육, 사회화시키고 성장하면서 부모의 삶에 큰 동기를 부여한다. 경제적으로는 음식, 잠자리, 의복, 신체적인 안전을 제공하며 사회적으로는 질서와 안정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렇듯 가정은 사회와 국가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가족은 공동운명체로써 시공을 초월해 언제나 가족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이 되며, 어려울 때는 위로와 안식처가 되어준다.

"엄마의 품" "아빠, 엄마 힘내세요!" 이러한 귀하고 힘을 주는 말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을 맛보게 된다. 행복한 가족? 그것은 우연히, 운명적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만들어지는 것이다. 가족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행복을 밖에서 찾는 이는 결코 행복할 수 없으며 가족보다 남에게 의지하는 것은 불행을 자초하는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가족에게 어떻게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 있겠는가? 굴곡이 있음을 알고, 받아들이며 잘 적응하고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소한 노력들이 모여 큰 성과가 되고 그로 인해 훌륭하고 성공하는 가족이 되는 것이다.

밝고 환한 미소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서로 동질감을 갖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한 가정이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행복한 가정 갖기 운동이 전국가적으로 필요한 시대이다. 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라고 불리는 네덜란드의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고흐는 그의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가정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할 이유가 될 뿐만 아니라 필요할 때에는 위로하고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며 너무 일에 찌들지 말고 자신을 돌보며 살라고 하였다.

우리는 부모가 되었을 때, 부모가 베푸는 사랑이 어떤 것인지 절실히 깨닫게 된다. 바람직한 가족이 되는 데는 몇 가지 원칙만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자매와 우애 있고, 역지사지하며 서로 도우며 사는 것, 내가 가족에게 힘이 되는 것. 그것으로 우리 사회, 우리 민족이 행복해질 수 있다. 우리 가족은 지금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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