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35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과 운영, 성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중구는 ‘효문화 중심도시’를 위해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사업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금연사업, 재활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효실천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박용갑 청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행복하고 건강한 중구 만들기를 꾸준히 추진해온 성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 실천해 구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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