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업무협약 

▲ 충청투데이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18일 '초저출산 시대 극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충청투데이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초저출산 시대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8일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출산 장려, 건강한 사회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협약은 충청투데이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충북도민의 저출산 인식개선과 지역사회홍보 등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청투데이는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임신·출산·육아 등의 캠페인 홍보를 진행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저출산 극복, 건강한 가정 등 다양한 가족형태의 캠페인 개최, 도민 인식개선, 가족 친화적 출산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성기선 충청투데이 사장은 협약식에서 "저출산이 심각해짐에 따라 고령화사회도 앞당겨지고 지속적인 인구 감소가 일어나고 있다"며 "그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사로서 지역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공적인 역할 수행에 대해 항상 생각한다"며 "4차 산업혁명과 융·복합시대를 향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재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윤숙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임산부 출산 장려, 노인문제 등에 대해 캠페인을 벌이고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많이 알려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충청투데이와의 협약 체결로 이러한 인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충북도민들의 인식도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충북은 출산율 감소가 심각하나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충북도민들이 저출산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한편, 충청투데이는 연중 기획으로 ‘초저출산 시대를 극복합시다’라는 주제로 시리즈를 연재할 예정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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