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1개팀, 856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결과 각 부별 단체전 우승은 △초등부 충남 홍성초 △중등부 청주 동중 △고등부 경남정보고 △대학부 강원 한림대 △일반부는 구미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증평군 신현수(경장급)선수를 비롯해 35명의 선수가 체급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 대회에서는 △초등부 경장급 3위 연예찬(삼보초) △초등부 장사급 3위 이승환(증평초) △중등부 소장급 1위 백우림(증평중) △중등부 소장급 3위 김동현(증평중) △고등부 역사급 3위 장준수(증평공고) △일반부 용사급 2위 윤승민(증평군청) 선수 등이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증평출신 선수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 및 관계자 등이 다녀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또한 경기 4일차인 지난 14일부터는 KBS N SPORTS에서 TV로 전국에 생중계함으로써 전국최고의 살기좋은 증평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증평=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