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내달 9일까지 도로, 철도, 건축, 택지개발, 하천 등 충청권 39개 공공·민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우기대비 점검을 실시한다.

대전국토청은 3개조 1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 방지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수해 위험이 높은 하천현장 위주로 진행된다.

또 충청권 건설현장 재해율 5%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총공사비 50억 미만 소규모 현장(10개소) 점검도 펼친다.

국토청 관계자는 "점검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되는 경우 즉시 안전조치를 이행토록 시정지시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하는 등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행정지도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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