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레일바이크가 서해안의 아름다운 석양을 즐길 수 있는 '썬셋 바이크(Sunset Bike)'를 개발, 다음 달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아산시는 도고온천 부근 옛 장항선 선로를 활용한 썬셋바이크를 개발하고 다음 달부터 매주 금·토·일요일과 휴일에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홍빛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썬셋바이크는 현재 주 2회(금·토요일) 시범 운행 중이다.

이용요금은 2인승 2만원, 3인승 2만4천원, 4인승 2만8천원이다.

이용시간은 월별로 조금씩 다르나 일몰 45분 전을 기준으로 출발, 완주 시 총 40분 정도 소요된다.

여름 휴가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매일 운행된다.

자세한 출발시간 및 상세내용은 'www.아산레일바이크.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y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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