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공연·뽀빠이 이상용 특강

대전동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복지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한민족 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부 개관 20주년 기념식, 3부는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의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이상용 씨는 뽀빠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건강하고 유쾌한 웃음을 어르신들에게 선사했으며, 복지관 홍보대사로 활동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밖에 지하 경로식당에서는 지역 독거노인·취약계층어르신을 위한 먹거리 바자회가 진행됐다. 이날 축하 내빈으로는 한현택 동구청장, 박선용 동구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특히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8명의 유공자들에게 포상이 이뤄졌으며, 한 청장은 한국노인복지관협회로부터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현택 동구청장은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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