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우륵국악단 기획연주회 전석무료

▲ 국악단은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여행'을 주제로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문화회관에서 전석 무료로 아이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국악의 선율을 선물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제공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기획연주회를 통해 아이들의 동심을 녹인다.

국악단은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여행'을 주제로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문화회관에서 전석 무료로 아이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국악의 선율을 선물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이들을 위한 연주회로 24일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의 단체 관람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우륵당(043-850-7305)을 통해 단체관람 접수에 들어갔으며, 25일 공연은 사전 접수없이 선착순으로 가족과 함께 입장하면 된다.

국악단은 평소 국악이라는 어렵고 무거운 이미지로 어린이들에게 다가가지 못한 안타까움을 해소하기 위해 100% 어린이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경쾌하고 발랄한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국악의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선, 국악관현악 서곡 '청'에서는 충주를 대표하는 김진미 무용단이 흥겹고 멋들어진 무용으로 공연의 기대감을 높이고, 국악기 소개를 위해 '곰세마리', '퐁당퐁당' 등을 국악기로 연주해 아이들의 동심과 부모님들의 어릴적 향수를 자극하게 된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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