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1일 오후 '2017 태화강 봄꽃 대향연'이 열리고 있는 울산 태화강대공원이 꽃양귀비로 뒤덮여 있다. 2017.5.11
    yongtae@yna.co.kr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1일 오후 '2017 태화강 봄꽃 대향연'이 열리고 있는 울산 태화강대공원이 꽃양귀비로 뒤덮여 있다. 2017.5.11 yongtae@yna.co.kr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1일 오후 '2017 태화강 봄꽃 대향연'이 열리고 있는 울산 태화강대공원이 꽃양귀비로 뒤덮여 있다. 201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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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1일 오후 '2017 태화강 봄꽃 대향연'이 열리고 있는 울산 태화강대공원이 꽃양귀비로 뒤덮여 있다. 2017.5.11 yongtae@yna.co.kr
'꽃과 함께 추억을…'울산 '태화강 봄꽃 대향연' 50만 명 찾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2017 울산 태화강 봄꽃 대향연 축제가 14일 폐막했다.

축제는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과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11일부터 태화강 대공원에서 열렸다.

태화강대공원 16만㎡ 규모에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작약 등 10여 종의 6천만 송이의 봄꽃이 선보였다.

울산시는 축제장에는 전국에서 50여만 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대향연에서는 봄꽃 요정 퍼레이드, 시립예술단 축하공연, 이효재의 토크 콘서트, 봄꽃 패션쇼 등이 열렸다.

봄꽃 패션쇼에는 어린이, 근로자, 청소년, 소방관, 시장 상인, 4차산업 대표, 다문화 가족, 실버부부 등 각계 시민이 동참했다.

초대 손님으로 자연주의 디자이너 이효재,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이 찾았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태화강 봄꽃 대향연이 우리나라 봄꽃을 대표하는 축제이고, 행사 프로그램과 대회 운영이 전국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지난해 태풍 차바가 휩쓸고 지나간 태화강 대공원에서 화려하고 풍성한 봄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시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시민 모두가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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