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된 이 행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의 위탁아동들에게 에버랜드 투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가족미션 등으로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화합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운(10·가명) 군은 “가족들과 함께 놀이동산에 와서 놀이기구도 타고 외식도 하고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위탁부모들도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는 ‘요보호 아동 무료위탁기관’으로 600여명의 요보호 아동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