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동구에 따르면 2015년부터 생태하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철갑교부터 소제교 구간(260m)에 처음 실시된 연꽃 식재 사업이 주민 호응에 힘입어 2020년까지 연장 추진된다.
올해는 이달부터 철갑교에서 동서교까지(170m) 대동천변에 백련연꽃 약 1200여본을 식재한다.
또 매년 200~300m 거리에 연꽃을 식재해 가제교에서 신흥초등학교에 이르는 총 1.2㎞ 구간을 대상으로 구민들이 꽃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걷고 싶은 천변환경 조성과 함께 수질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연꽃식재 사업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