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24)가 데뷔 6년 만에 첫 솔로 공연을 개최한다.

11일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은지는 6월 3~4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다락방'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그는 지난해 4월 첫 솔로 앨범 '드림'을 발표해 감성적인 봄 음악으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어 지난달 두 번째 앨범 '공간'으로 사랑받았으며 "소극장 라이브를 추진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대로 공연을 열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락방은 가까이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라며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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