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아동 안전지도 제작’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대전동문초를 시작으로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아동 안전지도 제작사업은 초등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중부경찰서, 대전YWCA성폭력상담소 직원들이 현장동행을 하며 진행됐다.

학생들은 집과 학교 주변을 탐방하면서 통행량이 적거나 가로등이 없는 장소, 폐가 등 위험지역에는 붉은 색 픽토그램 스티커를 붙이고 아동지킴이집과 CCTV·비상벨 설치지역 등 안전한 장소엔 초록색 픽토그램 스티커를 붙이며 안전지도를 제작해 나갔다. 최윤서 기자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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