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생활불교회는 지난 29일 오후 1시 논산시 상월면 상도리 현지에서 不二禪院 창건 준공식을 갖고 포교활동에 들어갔다. 대한생활불교회 제공
불교의 미래를 키워갈 인재양성과 포교를 위한 不二禪院이 창건, 준공됐다. 대한생활불교회는 지난 29일 오후 1시 논산시 상월면 상도리 현지에서 대한불교연합회장인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생활불교연합신도회장인 금성백조 회장과 신도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不二禪院 창건 준공식을 갖고 포교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서 창건주 재원 스님은 “스님과 법사, 포교사를 양성, 배출하고 전국에 60여개의 분원 사찰을 설립했다”고 전제하고 “종파를 초월해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 불교의 대중화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대한생활불교회는 전국에 60개의 분원 사찰을 두고 있으며, 1994년에는 대한생활불교회관을 건립했고, 선문화 불교대학, 불교미술대학, 다도강좌등 총 20여개의 산하기관이 있다.

대전시 서구 괴정동에 5층 규모의 본부 회관이 있으며, 계룡산 자락인 논산시 상월면 상도리에 국제 선 수행센터인 不二禪院을 창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사장은 초대 군종감을 역임한 재원 김덕수 법사이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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