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도로명주소시스템 DB를 일제 정비해 검색서비스 품질을 높였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각종 공부(토지의 소재, 지번, 면적, 경계 등을 담은 공적 장부) 대조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건물정보 282건을 현재 사용하는 내용으로 정비하고 아파트 283건은 주출입구 외에 보조출입구도 표시했다.

시는 그동안 건물명이 누락되거나, 실제 건물명과 불일치한 경우 주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건물명 현행화에 따라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내비게이션 서비스에서 아파트 주출입구만 안내를 받았지만 올 하반기부터 보조출입구까지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세종=최진섭 기자 js3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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