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올해부터 매년 시내버스 최고 친절 운수종사자를 선발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까지 13개 업체별로 자체심사를 거쳐 20명(업체별 1~2명)을 추천하면, 10월~11월 조합과 시가 20명에 대한 현장실사 등을 통해 올해의 최고 BUS-KING(친절왕) 1명을 선발한다.

시는 BUS-KING(친절왕) 운수종사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친절서비스 제공을 견인할 계획이다.

친절왕으로 선발된 운수종사자는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시 홈페이지에사이버 명예의 전당을 구축해 등재할 예정이다. 양승찬 시 교통건설국장은 “대한민국 대표 표준버스(KS-BUS)를 만드는데 한층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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