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세무학과는 27일 '세무서 현장실습 발대식'을 개최했다.

건양대 세무학과는 역량있는 세무전문가 양성 및 최근 취업시장이 요구하는 실무맞춤형 인재상에 부합하고자, 학생들이 직접 세무서로 출근해 4주간 실습실무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세무학과 학생 61명은 이달 한달간 대전세무서를 포함해 논산·북대전·서대전·세종·공주·보령·서울 구로·서울 송파 등 전국 9개 세무서에서 실습하게 되며 특히 5월이 소득세 신고기간인 것을 활용해 공무원들과 함께 직접 업무를 처리하고 민원인 방문시 민원업무도 병행할 예정이다.

건양대 세무학과는 특히 2016학년도부터 4학년 1학기 학생에게 3월부터 4월까지 유연학기(9주 몰입 수업+현장실습학기)를 적용해 주 5시간의 전공수업 및 실무수업을 수강하고 이후 5월부터 4주간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등 많은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흥준·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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