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이날 공연·전시·영화 등의 관람권 및 구매영수증을 지참하고 대기 순서를 기다리며 최근 5년 이내 국내 작가들의 창작도서와 무료로 교환했다.
특히, 행사기간 중 철당간에서는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유명한 인천 배다리 헌책방 거리의 한미서점처럼 꾸민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인쇄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도깨비책방에서 교환된 도서는 국내 작가들의 최근 저서 99종과 송인서적 부도 피해 출판사들의 도서 455종 등 총 554종, 4200권에 달했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