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는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가 멘토링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목원대가 교육부의 ‘다문화학생 멘토링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나눔지기 선서 및 멘토링의 의의, 배움지기 대상 학습지원에서 요구되는 교수법과 나눔지기가 갖춰야 할 자세 등 소양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멘토링단은 봉사활동 유경험자, 다문화사회의 이해 교과목을 수강한 자 중심으로 54명이 선발됐다.

위 학생들은 대전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학생들과 연간 120시간의 1대 1 혹은 1대 2 멘토링을 된다.

멘토링 기간은 5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되며 멘토링은 배움지기(멘티)가 재학중인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목원대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는 2007년에 개소해 지역 내 거주하는 이민자 대상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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