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지난 28일 본청 대강당에서 제11회 전국장애학생대회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단장으로 박노철 사무처장이 총감독으로 구성된 충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10종목, 290명(선수 115명, 지도자·임원 등 175명)이 참가한다.

충남선수단은 지난해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2개, 은메달 34개, 동메달 24개 총 90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국 종합 2위의 쾌거를 올렸던 만큼 올해는 금메달 50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31개 총113개의 메달을 획득한다는 목표 아래 그간 훈련에 매진해왔다.

한편 제11회 전국장애학생대회는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열린다.

김명석 기자 hikms1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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