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열기 후끈 ‘대박 예감’
미니백화점 컨셉, 속속 입점
초기 계약땐 혜택 제공 ‘눈길’

▲ 지난 28일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오피스텔 ‘메종 드 세이’ 모델하우스에 많은 수요자가 몰렸다.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오피스텔 ‘메종 드 세이’가 방문객이 대거 몰리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30일 백화점세이에 따르면 지난 28일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메종 드 세이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마련, 분양 개시 후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메종 드 세이는 주말 동안 방문객 2만명 이상이 몰리며 대전 북부지역 오피스텔 수요층을 대거 빨아들이는 블랙홀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달 첫째주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분양 개시를 시작해 다소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A~C 타입별 분양 완판(청약 마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메종 드 세이는 주변에 풍부한 배후수요 때문에 투자가치와 주거가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유성구 관평동 일대에는 국제비즈니스과학벨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각종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오피스텔은 분양 일정이 결정되기 전부터 일찌감치 큰 관심을 받아온 바 있다.

메종 드 세이는 연면적 약 4만 9075㎡ 규모에 지하 4층~지상 10층 높이, 오피스텔 584세대와 상업시설 102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 584세대는 모두 21-31㎡(전용) 중소형 규모로 조성되며, 프리미엄 내부 특화 설계를 통해 다른 오피스텔과 차별화를 꾀했다. 오피스텔은 라이프 스타일, 생활동선, 디자인 취향에 따라 호텔형·주거형·오피스형 등 3가지 맞춤형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상업시설 2층에는 백화점세이의 단지내 입점으로 인한 미니백화점 컨셉에 맞춰 관련 MD업체들이 속속 입주의사를 밝혀 수요자의 구미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남쪽에는 2만여평의 공원과 남동쪽에는 갑천 수변생태공원과 남서쪽에는 구즉산이 각각 위치해 조망권 또한 블루 조망권을 갖고 있어 힐링 주거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평이다.

앞으로 관평동 일대에 위치한 대덕테크노밸리, 대덕연구단지, 대전 3~4단지 등 여러 산업단지가 집중돼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를 중심으로 임대 수요가 더욱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초기 계약시 계약금 10%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서비스를 진행해 수요자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종 드 세이 분양 담당자는 “단지 내 전기차 충전소와 자전거 주차공간 등을 마련해 입주민을 위한 특별한 편의시설 확충에 무엇보다 노력했다”며 “살기 좋은 오피스텔 단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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