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교통대학교와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교(총장 Wang Jiaqiong)가 지난달 28일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정을 통해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적교류, 단기 어학연수와 같은 학생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호 대학 간 활발한 교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통대 김영호 총장은 "협약을 통해 양 학교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대외경제무역대학과 교류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51년에 개교한 대외경제무역대학교는 중국 상위 10대 대학 가운데 하나로, 중국 경제 및 세계 경영을 책임질 정부 관료를 교육하고 훈련시킬 목적으로 설립됐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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