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윤식당'이 금요일 밤 패권을 놓고 경쟁하는 SBS TV '정글의 법칙'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tvN은 28일 밤 10시 방송된 '윤식당' 6회의 시청률이 14.1%(닐슨 유료가구)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29일 밝혔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6%로 나타났다.

이날 같은 시간 경쟁한 '정글의 법칙 인 수마트라'는 10.1%로 집계됐다. '윤식당'보다 4%포인트 낮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윤식당'이 13.3%, '정글의 법칙 인 수마트라'가 11.4%로 1.9%포인트 차를 보였다.

'윤식당'은 28일 지상파 3사 등 7개 채널의 대선 후보 토론회 생중계를 피해 평소보다 40분 늦은 밤 10시 '정글의 법칙'과 동시에 출발했음에도 격차를 더 벌렸다.

한편, 이날 밤 방송된 다른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MBC TV '나혼자 산다' 1부 7.0%, 2부 6.8%,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 3.8%, SBS TV '백종원의 3대 천왕' 1부 3.6%, 2부 2.8%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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