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8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한 이규철(53·사법연수원 22기) 특검보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 특검보는 판사 출신으로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변호사로 활동하다 특검보로 발탁됐으며 거의 매일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수사 진행 상황을 언론에 설명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이 특검보의 후임으로 장성욱(51·22기) 변호사를 임명했다.
장 변호사는 지난 2010년 인천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복을 벗었으며, 법무법인(유) 정률(인천분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jesus786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