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민·관 14개 기관이 모여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은 내달 23일 청년위원회와 청년희망재단, 서울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스타트업 101, 픽미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각 대학·기관 등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통합한 스타트업 전용 박람회다.

미미박스, 플리토, 직방, 와디즈 등 민간으로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 스타트업 101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스타트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긍정적인 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개그맨 김영철이 특강을 하고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 공모전의 최종 공개심사 및 시상이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박람회 홈페이지(www.startup.kban.or.kr)에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