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해 12월 통합 홈페이지 개편 이후 대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올해 1분기의 이용 빈도와 관련 뉴스 글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서비스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1분기 동안의 홈페이지 콘텐츠 이용 빈도(58만 5272 페이지뷰)와 홈페이지 관련 뉴스 글(3098건)을 대상으로 웹로그 분석 시스템과 행자부 빅데이터 공통기반시스템을 이용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분석에서 군 홈페이지는 일 889명 방문, 평균 4.9페이지 구독, 3.7분간 홈페이지 체류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분석 결과 '구인/구직, CCTV 통합관제센터, 자동차세'등과 같이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콘텐츠가 방문자들의 관심도가 높으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홈페이지 경로 개선과 신규 콘텐츠 생성 등의 후속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바일 환경도 사용이 증가되는 만큼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안재승 회계정보과장은 "군 홈페이지 이용 빈도와 인터넷 뉴스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통계적 분석으로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가치화할 수 있었다"며 "정기적인 분석으로 홈페이지 개선뿐만 아니라 군정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천=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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