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개발·그린시티 조성 등 협력
명품도시 생거진천 건설 가시화


진천군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중부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송기섭 군수<사진>는 27일 오전 11시 진천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송 군수는 “중부권 최대 신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 및 정부세종청사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중인 행복청과 진천군간 상생발전 협약 체결로 명품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매우 뜻 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협약은 제가 제6대 청장을 역임한 인연으로 행복청과 협력해 선진 도시개발 기법 전파는 물론, 지역교통망 확충과 인프라 구축방안, 행복도시와 연계한 광역개발, 명품 도시디자인 및 그린씨티 조성등을 함께 추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가균형발전과 중부권 상생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공동 협력사업 발굴 △행복청의 중앙행정기관 지방이전의 성공적 전략과 선진적 도시건설방안 등 벤치마킹 △진천군의 우수 기업유치 노하우 등 상호 벤치마킹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협력사항을 구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필요 할 경우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협력방안을 중점 추진 할 예정이다.

진천=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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