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소금왕고등학교는 26일 학교 시청각실에서 '찾아가는 자연과학과 인문학 교실'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충북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에서 '4차 산업혁명의 창의 융합형 인재 성장'을 주제로 학생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이 직접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아이디어를 찾아 실천하는 과정의 창의 융합 교육모형이 소개됐다.

김용은 충북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는 현재 창의적인 인재가 부각되고 있다"며 "고정관념을 벗고 스스로 도전해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해익 교장은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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