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SBS TV 'K팝 스타 시즌 6-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한 11세 소녀 한별과 계약을 맺었다.

YG는 "'K팝 스타 6'에서 재능을 보여준 한별과 계약했다"며 "나이가 어린 연습생이어서 통학하며 1주일에 3~4번씩 체계적인 트레이닝 코스를 밟을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 YG의 첫 주자로 영입된 한별은 스웨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국적인 외모와 나이답지않은 춤 실력과 자신있는 태도로 주목받았다.

심사위원인 YG 양현석 대표는 한별의 무대를 본 뒤 "11살 소녀에게 이렇게 집중하게 되는 것도 스타로서 가져야 할 매력"이라며 "이미 한별 양의 팬이 된 것 같다"고 칭찬했다.

YG는 그간 'K팝 스타'를 통해 다수의 스타를 발굴했다.

악동뮤지션과 이하이를 비롯해 위너의 이승훈과 아이콘의 구준회가 활동 중이며, 시즌4 우승자 케이티김과 시즌2 준우승자 방예담도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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