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관내 광역자치단체와 지역별 보건환경연구원, 금강물환경연구소, 중부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 한국환경공단 충청권 지역본부 등 10개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이들 기관은 각각 관리하는 수질·대기 등 환경 측정자료를 금강환경청과 공유하고 활용하게 된다.
또 각 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수질·대기 분과별 회의를 매월 열어 지역환경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연 2회 정보공유협의회 전체회의를 가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통합된 환경측정자료를 바탕으로 권역별 오염원과 환경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환경지도도 올해 안에 제작할 계획이다.
이경용 금강환경청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내 환경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면서 환경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