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가 주최하고, 대전시골프협회와 에딘버러컨트리클럽, 타오기획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남성부 58명과 여성부 45명 등 총 103명의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에서 승인된 골프규칙 및 경기위원회가 정한 로컬룰이 적용됐으며 남성부와 여성부 모두 18홀 신-페리오(New-perio)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 남성부 우승은 84타(42-42), 핸디캡 14.4에 네트스코어 69.6점을 기록한 정민규(59·대전시 중구) 씨가 차지했다. 여성부는 67타(34-33)를 친 황인례(54·대전 서구) 씨가 핸디캡 -1.2에 네트스코어 68.2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도훈 대회장(충청투데이 대전본사 대표이사)은 "중부권 최대 골프 대회로 자리매김한 제15회 충청투데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충청권은 물론 수도권과 영·호남권 등 전국 각지 골프 애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충청투데이배 아마추어골프대회가 충청권을 넘어 명실상부한 전국 아마추어대회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해준 골프 동호인들과 대회 개최를 물심양면 지원해준 에딘버러컨트리클럽 오완식 사장님과 관계기관 및 골프협회 경기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금 100만원이 걸린 홀인원상은 아쉽게도 주인공이 탄생하지 않았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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