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교육기관, 경찰서, 아동·여성 관련시설, 학계, 지역주민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서는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대검찰청 범죄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3세 미만 아동 성폭력이 지속해서 증가했다”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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