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소기업청은 25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충남지역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입영대상자가 병무청장이 지정한 중소·중견기업에서 일정 기간(현역 34개월·보충역 26개월) 생산인력 등으로 근무하는 군 복무 대체 프로그램이다.

대전·충남중기청, 대전고용노동청, 대전·충남병무청이 공동으로 진행한 박람회에는 대전공업고 등 공업계 특성화고 8개교와 63개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했다.

이인섭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산업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생산기능 인력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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