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017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59명 모집에 2611명이 지원해 평균 1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경쟁률은 지난해 19.5대 1보다 다소 낮아졌다. 응시자 중 남자는 964명(36.9%), 여자는 1647명(63.1%)으로 여성비율이 더 높다. 지원자 중 특성화고 직렬을 이용한 18세 응시자가 19명이었으며, 최고령자는 51세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 응시자로 1469명(56.3%)이 지원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직렬은 일반조리로 8명 모집에 299명이 지원해 37.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났다. 또 가장 많이 선발하는 일반교육행정은 75명 모집에 1756명이 지원해 2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직렬은 △교육행정9급 장애 4.3대 1 △교육행정9급 저소득층 8대 1 △전산9급 28대 1 △사서9급 17대 1 △보건9급 23.5대 1 △식품위생9급 19대 1 △시설9급 13.8대 1 △공업(일반전기)9급 11.3대 1 △특성화고 시설9급 4대 1 △특성화고 공업9급 8대 1 △시설관리9급 5.9대 1 △시설관리9급(보훈) 1.2대 1 △조리9급(보훈) 5대 1 △운전9급 3.8대 1 △운전9급(보훈) 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개인 응시표 출력은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충북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edurecruit.cbe.go.kr)을 통해 응시자 본인이 출력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7일 실시하며 합격 시 8월 3일 면접시험을 거쳐 같은 달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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