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KOREA]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직업 재선택 기회가 있다면 공무원이 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496명을 대상으로 직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6.7%가 ‘직업 재선택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프리랜서가 28%, 자영업자가 13.3% 등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63.5%는 ‘요즘 퇴사 욕구를 느낀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 ‘낮은 연봉’(52.1%·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낮은 직무 만족도(30.2%) △많은 업무량(28.6%) △상사 및 동료와의 불편한 관계(24.1%)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21.9%) 순이었다. 한편 이들 중 ‘실제 사표를 제출했다’는 직장인은 10명 중 1명(14.6%)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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