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 국가대표 선발전도 1위

서산시청카누팀이 창단 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에 따르면 21~24일까지 전북 완주 구이저수지에서 열린 제11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신동진·안현진이 카나디안(C-2) 1000m에서, 카나디안 C-5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다.

또 신동진·안현진은 카나디안(C-2) 2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현 국가대표 소속인 신동진은 대회 전날 20일에 가졌던 국가대표 선발전 C-1 1000m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박민호 감독은 “그동안 한결같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서해안 중심도시이자 스포츠 도시인 서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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