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전·제일극장 거리

대전 중구는 오는 29일 옛 대전·제일극장 거리(대제로 커플존)에서 토요문화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봄바람 인디페스티벌’을 주제로 5개 팀의 인디밴드가 펼치는 신나는 음악회를 비롯해 10개 팀의 버스킹 공연과 아트 프리마켓, 문화예술 체험코너 등이 펼쳐진다.

중구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대제로 커플존에서 대전 맛 집 4대 천왕, 동아리 문화페스티벌, E 스포츠 대회, 국제문화 페스티벌, 대학가요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옛 대전극장과 제일극장 거리는 ‘시내’로 불렸던 대전의 중심 이었다”며 “기반시설이 완비된 만큼 문화예술을 덧붙여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로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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