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와 대전지역 17개 기업은 산학협력 및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일학습병행제’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업무협약을 맺은 코리아 휠 등 17개 기업은 기술력이 우수한 우량 중소기업으로 대학과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계약학과 개설, 교수와 학생의 현장 참여, 교육·연구·기술 등의 정보교류를 통해 산학협력을 넘어 취업까지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우송학원 김성경 이사장, 정상직 총장, 배재훈 산학협력 부총장, 우경환 산학협력 단장, 박정화 대외협력 단장, 이용규 듀얼공동센터장, 김선일 산학협력교수, 최훈 코리아 휠 ㈜회장, 김윤중 ㈜동양AK 코리아 회장, 이상열 ㈜나우코스 차장, 강우성 ㈜대상이엔지 대표, 한재광 ㈜대일유공압 부장, 오이주 ㈜대일전선 부장, 이영호 ㈜리봄화장품 이사, 김미순 ㈜백제물산 대표, 오두환 ㈜사이텍대표, 유진근 ㈜새롬테크 실장, 김영휴 ㈜씨크릿 우먼 대표, 윤광철 ㈜신신제약 상무, 오경수 ㈜우진 전무, 홍경석 ㈜은성플랜트 부장, 강담호 ㈜크러쉬 대표 , 양희준 ㈜클래슨 대표, 박병수 ㈜포메탈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우송정보대 관계자는 "지역의 우량기업들과의 '일학습병행제' 협약식을 계기로 우송정보대학이 창의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기관으로서의 위상이 더 확고해 졌으며 기업 또한 맞춤형 인재를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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