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목동주민센터와 목동 주민협의체는 사회적자본과 공동체 조성을 위한 포트락(빵 나누기) 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포트락(potluck)은 여러 사람들이 각자 음식을 조금씩 가져 와서 나눠 먹는 문화를 말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목동은 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부들이 모여 ‘양치는 목동’이라는 모임을 결성한 후 자생단체장과 직원 등 15명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숱한 만남의 시간을 가져왔다.

'양치는 목동'과 자생단체가 연대해 지역의 새로운 주민소통 문화행사인 ‘빵 포트락’ 행사를 탄생시켰다. 오는 29일 목동 목양마을아파트 단지 내에서 첫 행사를 갖는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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