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락(potluck)은 여러 사람들이 각자 음식을 조금씩 가져 와서 나눠 먹는 문화를 말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목동은 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부들이 모여 ‘양치는 목동’이라는 모임을 결성한 후 자생단체장과 직원 등 15명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숱한 만남의 시간을 가져왔다.
'양치는 목동'과 자생단체가 연대해 지역의 새로운 주민소통 문화행사인 ‘빵 포트락’ 행사를 탄생시켰다. 오는 29일 목동 목양마을아파트 단지 내에서 첫 행사를 갖는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