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청병원(병원장 오수정)은 20일 병원 8층 강당에서 한국타이어 노동조합(위원장 박병국)과 상호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청병원 제공
대청병원(병원장 오수정)은 20일 병원 8층 강당에서 한국타이어 노동조합(위원장 박병국)과 상호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대청병원은 한국타이어 노동조합원과 가족에게 보다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의료기관으로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는 오수정 병원장, 서미경 간호부장을 비롯한 대청병원 관계자와 박병국 한국타이어 노동조합 위원장, 문태길 부위원장, 조성호 부위원장, 최성기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오수정 병원장은 “대전을 대표하는 기업인 한국타이어 노동조합과 협력 증진을 통해 대청병원도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겠다”면서 “협약뿐 아니라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기획·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청병원은 2015년 3월 개원한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18개 진료과와 종합검진센터, 고효율·고유량 투석이 가능한 인공신장실, 응급실을 운영 중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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