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터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아산시 도시개발 모델 견학 및 양 도시간 문화교류 모색을 위한 것으로 아산시 글로벌가족센터를 방문해 껀터시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등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1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아산시의 선진 농업기술센터 모델 학습과 친환경 쓰레기 처리방안 모색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와 환경과학공원의 시설 및 운영시스템을 견학했다.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비록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한자문화권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이웃이며 지속적인 인구증가 및 국가경제의 중심이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환영했다.
한편 베트남 껀터시는 아산시 면적의 약 2.5배, 인구는 약 120만 명으로 베트남 최대의 도시인 호찌민 시에서 서쪽으로 약 160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