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두 번째 대선 TV토론에 앞서 정의당 심상정(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대선 토론은 사상 첫 스탠딩 토론으로 진행됐다. 2017.4.19
    photo@yna.co.kr
▲ (서울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두 번째 대선 TV토론에 앞서 정의당 심상정(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대선 토론은 사상 첫 스탠딩 토론으로 진행됐다. 2017.4.19 photo@yna.co.kr
▲ (서울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두 번째 대선 TV토론에 앞서 정의당 심상정(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대선 토론은 사상 첫 스탠딩 토론으로 진행됐다. 2017.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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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두 번째 대선 TV토론에 앞서 정의당 심상정(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대선 토론은 사상 첫 스탠딩 토론으로 진행됐다. 2017.4.19 photo@yna.co.kr
 KBS 1TV가 19일 밤 생중계한 대선후보 토론의 시청률이 26.4%를 기록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KBS 1TV가 생중계한 '2017 대선후보 초청 토론'의 시청률은 전국 26.4%, 수도권 25.6%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같은 시간 방송된 '생로병사의 비밀'(8.1%), 'KBS 뉴스라인'(7.5%)의 시청률보다 3배 이상 뛰어오른 수치로,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됐음을 보여줬다.

'2017 대선후보 초청 토론'의 시청점유율은 43%로 나타났다. 이 시간 TV를 켠 시청자의 절반 가까이가 대선후보 토론을 지켜봤다는 의미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정치·외교·안보·경제 문제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5명의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TV토론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생방송으로 진행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SBS TV의 녹화 중계로 밤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대선후보 토론이 방송돼 1부 11.6%, 2부 10.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KBS 1TV의 대선후보 토론으로 인해 19일 지상파 3사의 수목극 시청률은 평소보다 2~5%포인트 가량 떨어졌다.

밤 10시 방송된 KBS 2TV '추리의 여왕'은 7.7%, SBS TV '사임당, 빛의 일기'는 6.9%, MBC TV '자체발광 오피스'는 4.4%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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