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가 청주맹학교에 점자인쇄실 환경개선과 점자프린터기 등 8000만원 상당을 기증해 화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제공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가 청주맹학교에 점자인쇄실 환경개선과 점자프린터기 등 8000만원 상당을 기증해 화제다.

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는 점자인쇄실 환경개선에 1600만원, 점자프린터에 6400만원을 지원한다. 현재 맹학교 점자인쇄실은 반지하 상태로 운영돼 점자프린터기와 컴퓨터가 습기로 인해 잦은 고장을 일으켰다.

또 점자프린터기는 노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교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맹학교는 지난해 12월 국제라이온스협회가 공모하는 사회지원 사업에 신청했다. 이어 학교현장 답사를 거쳐 지원을 결정해 지난 15일 새로운 점자인쇄실을 마련했다.

점자인쇄실 현판식과 기증식은 18일 라이온스협회 최충진 총재와 구문회 맹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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