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주간 행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후변화가 우리 사회에 가져올 위기를 극복하고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지구의 날(Earth day)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바바라에서 일어났던 대규모 원유 유출 사고로 인해 상원 의원이었던 게이로 넬슨이 지구의 날 개최를 주장하며 생겨나게 됐으며 이듬해 4월 22일 2000만 명의 이상의 사람들이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며 첫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이 시초가 됐다.
서천지속협이 진행한 이날 캠페인은 나부터 온실 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진행된 서명운동에 지역의 각계각층의 인사와 지역민등 약 200여 명이 실천 서약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서명운동을 진행한 서천지속협 홍성민 사무국장은 "2015년 12월에 체결된 파리협약에 따른 신 기후체제 출범 및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BAU) 대비 37% 감축 목표에 따른 1인 1톤 온실가스 줄이기의 군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안 쓰는 코드를 뽑아 대기전력을 차단하면 연간 272kg, 절전형 LED등으로 전구 5개만 바꿔도 연간 227kg, 쓰레기량을 일주일 60리터에서 40리터로 감량하면 연간 248kg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