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여성·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해 도시공원 내 공중화장실 38곳에 ‘안심비상벨’을 신규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대덕경찰서와 협조해 공중화장실 내부의 위급상황에 대비한 안심비상벨을 설치하고 강력 범죄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설치하는 ‘안심비상벨’은 화장실 내부에 설치돼 긴급 상황 시 벨을 누르면 외부 경광등과 경보음이 작동된다. 또 대덕경찰서 112상황실로 무선 송신돼 긴급 출동이 이뤄지는 등 각종 사고와 범죄예방, 범인검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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